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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에게 바다는 어린시절 놀이터였고, 곧 일터가 되었으며 평생 떠날 수 없는 삶의 터전이었다. 자신의 몸을 통해 얻은 바닷속 지형과 해양 식물에 대한 풍부한 경험적 지식이 있다.
잠수 장비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 해녀들. 해녀 문화가 사라질 위기라는 걱정이 있지만 최근 해녀의 길을 꿈꾸는 젊은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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