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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아빠와 똑같은 음성으로 태아에게 동화를 읽어줍니다"
AI 기술의 진보로 이젠 뱃속의 아이를 위한 태교까지 스마트하게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대표적인 태교 방법인 태담과 동화 태교는 태아의 뇌 발달과 심리적 안정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임신 4~5개월된 태아의 경우 청각 신경망이 형성되고 이때, 양수에 둘러싸여 있어 엄마의 고음 보다는 아빠의 중 저음이 훨씬 더 잘 전달되기에, '아빠의 목소리'는 태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아빠의 동화’는 AI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해 아빠의 목소리를 복제하고 이 음성으로 수많은 동화책을 자연스럽게 읽어주는 세게 최초의 태교용 오디오 앱입니다.
‘아빠의 동화' 앱은 사용자가 태아의 태명과 출산예정일을 설정한 뒤,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문장을 약 10~15분간 2회 읽으면 AI가 자동으로 음성을 녹음·분석합니다. 그러면 AI는 딥러닝으로 빠르게 음절 등의 음성 파라미터들을 학습하고 발화자의 복제 음성을 추출합니다. 사용자는 추출된 음성파일을 활용하여, 앱 하나로 수많은 동화책을 태아에게 들려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AI가 추출한 음성은 사람이 직접 녹음한 것인지 아닌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러워 태아에게 다양한 동화책을 아빠의 목소리로 읽어줄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임신초기 신혼부부 입장에서 남편의 '태교 공백'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며, 본 버전은 테스트 버전으로 2022년 말 정식 버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